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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모두가 출근 준비로 분주한 여느때와 다름 없는 일상의 아침에 전국에 날카로운 비상메시지 알람 소리가 울린다.
"2024-06-12 08:26 부안군 지역에서 발생한 M4.8 지진 발생"
이 작은 나라안에 일상을 보내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공포와 불안을 대치해야 하는 사람이 생겼다.
나흘전 지질학적으로 다소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내륙에 위치한 전북 부안에 이례적인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진앙지 전북 부안
■ 12일 오전 8시26분쯤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진앙 북위35.70도 동경126.71도) 일대 호남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지진이어서 충청, 영남, 수도권에서도 진동이 감지될 정도 였다.
전부 부안 지진의 피해 규모
■ 이번 지진은 발생 깊이가 8km정도의 비교적 얕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이었기에 흔들림이 무척 심했을 것이고 그만큼 부안 주민들은 지진의 두려움을 몸소 체감해야 했을 것이다.
■ 피해규모는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전북도의 피해 접수건을 살펴보면 지진 피해당일은 접수건이 158건이었는데 14일 피해접수현황은 400건 이상으로 늘어났다.
부안 지진피해 287개 시설물에 대한 행안부 위험 평가
■ 행정안전부는 이번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시설물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붕괴 우려 시설물은 없다고 밝혔고 정부는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시설물에 대한 사용가능 여부 위험도를 평가했다.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구조기술사등 전문 인력과 전북 부안과 인근지역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위험도 평가단이 지금까지 피해가 신고된 주거용 건축물 287개소에 대해 평가한 결과(14일 기준)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물은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 다만 세부적으로 살펴보았을시 즉시 사용가능한 건묵물은251개소, 사용은 하되 주의 관찰이 필요한 건축물은 7개소, 추가 점검이 필요한 건축물은 29개소로 나타났다.
(추가점검 건축물이란? 거주 또는 사용상 문제가 없지만 지붕의 낙하와 위험등 잠재적 위함 요소가 있는 건물.)
지진 피해보상 절차
■ 전라북도 관계자는 "지진피해 규모가 산정되면 중앙정부와 함께 구체적인 피해보상 방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신속한 복구 계획도 수립할 것"이라며 조속히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이야기 했다.
■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주택의 전파는 2000만원 에서 3600만원 반파는 1000만원 에서 1800만원 균열은 간격2mm 이상 수m 발생시 건당 1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발빠른 전북 부안군의 대처
■ 부안군은 긴급 재난 상황을 선포하며 모든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번 지진으로 상심할 군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부안군은 모든 행사 일정을 취소하고 지진으로 인하여 피해입은 재난심리지원을 실시하였다.
■ 또한 많은 군민이 부안군청의 "찾아가는 재난심리 지원"을 통해 다소 지진으로 인한 심리적 두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진 발생시 상황별 대처요령
■ 지진이 발생하였다면 신속히 이렇게 대처하세요.
지진 발생시 극민행동 요령
■ 지진으로 크게 흔들리면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합니다.
■ 진동이 멈추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합니다.
■ 건물 밖으로 대피할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합니다.
■ 건물 밖으로 나와서는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 공간이 넓은 건물에서 진동이 시작되면 계단이나 기둥 근처로 피합니다.
전북 부안군 지진(재난) 대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