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근로장려금을 신청하셨거나, 신청을 앞두고 계신가요? 문제는 “얼마 받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이 신청 전이냐 신청 후냐에 따라 완전히 다르다는 점입니다. 이 차이를 모르고 엉뚱한 메뉴만 뒤지다가 결국 확인을 포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신청 전에는 ‘모의계산’으로 예상 금액만 볼 수 있고, 신청 후에는 ‘심사진행상황 조회’에서 실제 결정된 금액을 봐야 합니다. 메뉴 이름도 자주 바뀌고, PC 홈택스와 모바일 손택스의 화면 구조도 달라서 헤매기 쉽습니다.
아래에서 두 가지 조회 방법을 상황별로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지금 본인이 어느 단계인지부터 확인하고 해당하는 부분만 보셔도 됩니다.
1. 신청 전 — 모의계산으로 예상 금액 확인하기
아직 신청을 안 하셨다면, 먼저 모의계산으로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을 가늠해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 홈택스(PC)·손택스(모바일) 모두 로그인 없이 이용 가능
-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필요 없음
- 입력 항목: 가구 유형(단독/홑벌이/맞벌이), 총소득(세전 수입 전체가 아니라 필요경비를 뺀 소득금액), 재산 현황
- 결과 화면에서 예상 지급액과 함께 감액 여부(재산 기준 초과 등)까지 함께 표시됨
2. 신청 후 — 심사진행상황(결정금액) 조회하기
이미 신청을 마쳤다면 모의계산이 아니라 심사진행상황 조회로 실제 결정 금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PC 홈택스 경로
장려금·연말정산·기부금 → 근로·자녀장려금 정기(또는 반기) 신청 → 심사진행상황 조회
모바일 손택스 경로
로그인 → 장려금·연말정산·전자기부금 →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 심사진행상황 조회
(앱 업데이트에 따라 신청·제출 → 근로·자녀장려금 → 신청내역확인 경로로 표시되는 경우도 있음 — 메뉴명이 다르면 ‘장려금’이 들어간 메뉴를 따라가면 동일한 화면에 도착함)
- 심사 단계 (접수 → 심사중 → 지급결정 → 지급제외 4단계)
- 결정 금액
- 지급 예정일
- 감액·제외 사유(해당 시)
3. 가구 유형별 최대 지급액, 내 금액이 맞는지 비교해보기
| 가구 유형 | 최대 지급액 (2025년 귀속, 2026년 지급 기준) |
|---|---|
| 단독가구 | 165만원 |
| 홑벌이가구 | 285만원 |
| 맞벌이가구 | 330만원 |
| 자녀장려금(자녀 1인당, 별도) | 최대 100만원 |
가구 유형 판정 기준
- 단독가구: 배우자·18세 미만 부양자녀·70세 이상 직계존속이 모두 없는 가구
- 홑벌이가구: 위 대상이 하나라도 있고, 배우자 총급여가 300만원 미만인 가구
- 맞벌이가구: 신청인과 배우자 각각의 총급여가 300만원 이상인 가구
4. 조회한 금액이 예상보다 적다면 — 감액·충당 사유 확인
조회 결과가 모의계산이나 최대 지급액표보다 적게 나왔다면 아래 두 가지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 체납 충당: 국세 체납이 있는 경우, 결정금액의 최대 30% 한도 내에서 체납액에 자동 충당된 뒤 남은 금액이 지급됩니다.
- 정확한 감액 사유는 국세청 결정통지서에 명시되어 있으며, 홈택스 [나의 홈택스] → [우편물 발송내역 조회] → [우편물보기]에서 통지서를 다시 출력할 수 있습니다.
- 사유에 납득이 안 되면 통지받은 날부터 이의신청이 가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모의계산 결과와 실제 결정 금액이 다를 수 있나요?
네. 모의계산은 본인이 입력한 정보 기준 예상치이고, 실제 심사에서는 국세청이 보유한 소득·재산 자료로 다시 산정하기 때문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Q. 조회가 안 될 때는 어떻게 하나요?
신청 자체가 접수되지 않았거나, 심사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초기 단계일 수 있습니다. 신청 완료 문자·안내문을 받으셨는지 먼저 확인하고, 그래도 조회가 안 되면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로 문의하는 것이 빠릅니다.
Q. 계좌로 안 들어오면 어떻게 하나요?
계좌번호 오류나 해지된 계좌, 압류·행복지킴이 통장 등 지급 제한 계좌인 경우 이체가 안 될 수 있습니다. 관할 세무서나 상담센터에 문의해 지급 방법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현금 지급 대상자는 국세환급금 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우체국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위 금액과 일정은 2025년 귀속 정기신청 기준이며, 실제 지급액과 시점은 개인별 심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반드시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 공식 안내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